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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괴산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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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괴산으로 쏘가리를 잡으러 괴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출발 전 포인트 세 곳을 정했습니다.

 

매운탕 재료를 챙겨서 1시간 정도를 달려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1. 배스와 쏘가리가 공존한다는 거봉교

 

거봉교 주소
진입로?


갓길에 주차를 하고 포인트 진입로를 찾아봤습니다.

 

진입로

주변에 풀이 많기 때문에 웨이더나 장화를 입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항상 벌, 뱀 조심!

 

 

물색은 이렇게 맑았으며 이름 모를 치어들이 떼를 지어 다니는 모습이었습니다.

 

바닥은 모레층으로 되어있어 밑걸림은 전혀 없었으나, 깊은 곳은 성인 남자가 발이 닿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저희는 안전을 위해 무릎 깊이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밑걸림이 없어 미끼를 잃을 걱정은 없었으나, 입질 또한 전혀 없었습니다.

 

2시간가량의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입질은 여전히 없었습니다.

 

주변 조사님들도 하나둘씩 다른 포인트를 찾아 떠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저희도 점심먹고 두 번째 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2. 쏘가리 100% 잡힌다는 괴산 매운탕 포인트

 

매운탕 포인트

 

매운탕 집 앞에 주차를 한 뒤 진입로를 따라 내려갔습니다.

 

가는 길에 풀이 많지는 않으나, 웨이딩이 필요한 포인트기 때문에 웨이더를 착용한 후 포인트로 향했습니다.

 

첫 번째 포인트와는 달리 밑걸림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수초와 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수초와 돌 사이에 숨어있을 물고기를 찾아 웜과 하드베이트를 사용해 캐스팅을 했습니다.

 

하지만...... 2시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입질 한 번 없었습니다.

 

결국 마지막 포인트로 이동

 

3. 희망의 하문교?

 

언제나 항상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하문교를 찾아 떠났습니다.

 

하지만, 이미 조사님들이 많이 계셨고, 비도 오기 시작하여 낚시를 끝냈습니다.

 

 

나온 김에 근처 목도 강수욕장에 들려 라면 끓여먹었습니다.

 

괴산은 낚시하러 당분간 안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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