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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괴산 목도강수욕장 캠핑 & 낚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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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충청북도 괴산에 위치한 목도 강수욕장에 방문했습니다.

 

목도 강수욕장 앞에는 달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달천에는 쏘가리, 다슬기 등 탐스러운 매운탕 재료들이 많아 낚시꾼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해서

 

어머니와 바람 쐴 겸 다녀왔습니다.

 

1. 목도 강수욕장 가는 길

목도 강수욕장은 내비게이션을 따라 일반도로로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목도 강수욕장

목도 강수욕장은 차로 진입 가능했으며 텐트 치기 용이하게 땅도 평평했습니다.

 

2. 목도 강수욕장 캠핑

목도 강수욕장
목도 강수욕장
목도 강수욕장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로 온 분들과 낚시를 하기 위해 온 분들이 많았지만,

강수욕장이 굉장히 넓어 자동 거리두기가 되었습니다.

 

화장실

화장실이 군데군데 많이 위치하고 있어 굉장히 편했으며, 노지 캠핑장 치고 굉장히 깨끗했습니다. (냄새는 조금 납니다.)

 

개수대

깨끗한 물이 나오는 개수대입니다.

 

웬만한 유료 캠핑장 보다 훨씬 깨끗했습니다.

 

물론 따뜻한 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텐트, 파라솔 없이 의자나 돗자리만을 가지고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3. 목도교 달천 낚시

오늘도 함께한 m1 ul대, 울테그라, 라인 0.8호 합사, 미끼 -> 스푼 & 쏘가리 미노우

 

 

이끼? 가 굉장히 많았으며, 조금 더 들어가면 물이 맑아 아래가 다 보였습니다.

 

치어는 굉장히 많았는데, 큰 물고기는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달천 깊이

달천 중간까지 가보니 키 180인 제 가슴 정도까지 물이 왔으며 그 위쪽은 더 깊어 보였습니다.

 

풀?
괴산의 명물 다슬기

스푼에 걸린 풀 사이 사이에 다슬기들이 있었습니다.

 

그 후 다슬기 채집에 노력했지만, 실력 부족으로 더 이상의 소득은 없었습니다.

 

물론 미노우로 루어를 교체한 이후에도 입질은 0회

 

보팅을 하는 조사님도 계셨는데 소득은 없어 보였습니다.

 

4. 올갱이 전골 맛집 '길성이네 치킨&호프'

괴산 다슬기 맛집을 검색했더니? 엥? 식당 이름이 '길성이네 치킨&호프'였습니다.

 

위치는 캠핑장에서 2분 거리 ㅎㅎ

 

올갱이 맛집 입구
올갱이의 효능
메뉴판
올갱이 전골

저희는 올갱이 전골 2인분을 시켰으며, 공깃밥은 별도라서 총 3만 원이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
올갱이 전골

올갱이 전골 맛은 쏘쏘 했으며, 수제비가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갔던 올갱이 식당 중 가장 올갱이가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또한 김치가 너무 맛있어 밥 한 그릇 순삭이었습니다.

 

올갱이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길성이네 치킨&호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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