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파라다이스 펜션 후기

오늘은 친구들과 무안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펜션을 방문했습니다.

무안은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하게 힐링여행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한 곳 같았습니다.

비용은 제일 작은 객실 기준 23만 원이었습니다.

1. 펜션 도착

무안 파라다이스 펜션

무안 파라다이스 펜션

파라다이스 펜션은 사진과 같이 해수욕장 바로 뒤에 위치해 있으며, 6개의 객실이 있었습니다.

곳곳에 포토존이 위치해 있었고, 텐트와 파라솔을 이용해 체크인 전까지 쉬려고 했으나, 바람이 너무 불어 실패했습니다.

2. 펜션 내부

내부는 굉장히 깨끗했습니다.

화장실 안에 이불장이 있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거실에 있는 소파와 오션뷰가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하지만, 대리석 바닥? 인지 모르겠으나 맨발로 다닐 수는 없는 바닥이어서 꼭 실내화를 착용해야 했으며 직원분이 실내화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여기 펜션의 가장 좋은 점은 바로 사장님들이 굉장히 친절한 것이었습니다.

어떤 질문 부탁을 하던 웃으면서 답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바비큐를 하려면 비용 추가가 필요하기도 하고, 구이 바다가 간편해서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테라스 바로 앞에 해수욕장이 있어서 정말 고기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3. 갯벌체험

서해에 방문하면 갯벌체험은 필수죠??

펜션에서 호미 대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화만 챙겨서 펜션 바로 앞 갯벌로 이동했습니다.

몇시간 전만해도 해수욕장 이었던 곳

열심히 조개를 캐고 있는 친구 부부

1시간의 노력 끝에 가무락조개와 바지락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4. 총평

조용하고 힐링하기 딱 좋은 펜션, but 4명이서 가보니 침대 외에 이불 깔만한 곳이 애매함.

사장님 굉장히 친절!!!

사람이 없는 곳이라서 그런지 초보자도 쉽게 조개 캘 수 있음.

두 번의 방문은 글쎄?? 한 번쯤은 무조건 갈만한 무안 파라다이스 펜션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