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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부산 오륙도 방파제 낚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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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아침 오륙도 방파제를 방문했습니다.

 

부산에 있는 오륙도 방파제는 지난번 포항에 방문했던 방파제처럼 일자 방파제로 10분 정도 배를 타고 가야 합니다.

 

오륙도 SK뷰 아파트를 지나 오륙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표를 살 수 있습니다.

 

선비는 주간은 15,000원, 야간은 20,000원입니다.

 

배는 1시간 30분 ~ 2시간에 한대 다녔습니다.

 

** 반드시 민증을 지참해야 하며, 오후에 갈 시에는 구명조끼 대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배가 도착할 때까지 무한 대기하면 됩니다.

 

배를 타고 방파제에 도착했습니다.

 

전부 원투 낚시를 하고 있었으며, 텐트 치고 가족 단위로 온 조사님들도 몇몇 계셨습니다.

 

저희도 원투 낚싯대 3대를 폈습니다.

 

미끼는 갯지렁이, 걸프 웜, 카드 채비

 

성대, 고등어, 달고기를 신나게 잡았습니다.

 

낚시법은 카드 채비나 크릴새우로 고등어, 전갱이를 잡고 작은 고기를 미끼로 주요 물고기들을 잡더라고요.

 

오륙도 방파제에서 본 어종은 도다리, 잿방어, 장어, 달고기, 고등어, 전갱이입니다.

 

맛있다고 소문난 달고기를 손질한 뒤

 

라면과 함께 먹었습니다.

 

물론 술은 먹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줄이 꼬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밑걸림은 거의 없었습니다.

 

다양한 어종을 보고 싶은 분들은 오륙도 방파제 추천드립니다.

 

아 마지막으로..... 화장실은 정말로 충격적이었습니다. 같이 간 여성분들이 굉장히 불편해하더라고요..... ㅎㅎ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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