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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영덕 맛집 후기 내돈내산 [영덕 동해 바지락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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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자친구와 함께 영덕을 방문했습니다.

 

영덕은 대게로 워낙 유명하다 보니

 

대게를 제외한 식당은 많지 않았는데요.

 

'동해바지락칼국수' 집에는 칼국수도 맛있지만

 

자연산으로만 먹을 수 있다는 미주구리회가 있어

 

식당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소: 경북 영덕군 강구면 동해대로 4389

 

주차장 : 매우 넓음

 

동해바지락칼국수 입구
메뉴판

식당에 도착하니 신발을 벗고 먹을 수 있는 곳이었으며

 

내부가 넓어 원하는 곳에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바지락칼국수 2인분과 미주구리회무침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바지락 칼국수 1인분을 주문했는데......

 

식당 아주머님께서 정말 표정이 싹 굳으시더라고요......

 

알고 보니 원래 칼국수 1인분은 팔지 않는다고 하네요......

 

음..... 참고 바랍니다.

 

주문한 메뉴
바지락해물칼국수
미주구리 회무침

주문한 미주구리회무침과 바지락칼국수 1인분이 나왔습니다.

 

칼국수 1인분 양이 정말 많았고, 미주구리회무침도 처음에는

 

양이 왜 이렇게 적나 싶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야채보다 회가 더 많았습니다.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겨버린 미주구리 회무침

 

미주구리회무침은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칼국수는 심심하고 뻔한 맛?이라서 조금 실망스러웠네요.

 

또한 칼국수 1인분을 주문한 이후로 식당 아주머님께서

 

저희를 쳐다도 보지 않으시고 다 먹고 인사드리고 나가는데도.

 

그냥 무시해버리시네요......

 

다시는 안 갈 거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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