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백곡지 보팅 낚시 후기

오늘은 진천 백곡지에서 보팅 낚시를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7월에 방문했습니다.

개인 보트가 없기 때문에, 보트 대여소를 이용했는데요.

인터넷 서칭을 통해 알아낸 보팅 대여소는 바로

'구현이네 '입니다.

보트 대여 비용은 작은 보트는 2인 6만 원 큰 보트는 3명 탑승 가능하고 8만 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보트 운전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초보 2명이서 갔음에도 낚시하기에 무리가 전혀 없었습니다.

날씨가 굉장히 맑아 너무 이뻤지만, 그늘이 없는 곳에서는 너무 더워 낚시를 오래 하지는 못하겠더라고요.

아이스박스에 음료랑 물을 챙겨간 게 신의 한 수였습니다.

보팅 시에 갈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낚시 시작 30분도 안돼서 한수 했습니다.

이때는 몰랐습니다. 이게 마지막 배스 일지......

이후 4시간 동안 한 마리고 잡지 못하고

날이 어두워져서 선착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옆 조사님께 물어보니 30수 이상 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사장님께서 저희 사정을 듣더니 선착장 근처 포인트를 알려주셨습니다.

한 시간 정도 더 던져봤지만, 입질만 느낀 채 결국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진천 백곡 저수지 보팅 낚시를 하고 싶다면 구현이네 강력 추천합니다.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고, 아침에 보트를 빌리면 어둡기 전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가성비도 좋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