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

고양이 입양 필수 물품(초보 집사 ver)

반응형

오늘은 고양이 입양 전 필수 물품에 대해 설명드리려 합니다.

1달 전 아깽이를 입양받았습니다.

입양 전에 물품을 구매하려 했으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뭘 구매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어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여 물품을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 물품 가격은 온라인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에 무슨 물품을 구매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 훨씬 저렴하게 고양이 입양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1. 사료

로얄캐닌 아기 고양이 사료

보통 매장에서는 아기 고양이 사료로 로얄캐닌을 추천합니다.

영양분이 많아 아기 고양이가 먹기에 적합하고 맛이 좋아 저희 집 고양이도 입양 첫날부터 밥을 잘 먹었습니다.

단, 기름기가 많아 고양이가 살이 찔 수 있으니 중성화 수술 전 사료를 바꾸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2. 화장실

고양이 화장실

화장실은 소 중 대 이런 식으로 사이즈가 다 다릅니다. 보통 작은 거부터 구매해서 점점 키워나가면 된다고 하는데요. 아기 고양이들은 금방 크기 때문에 높이가 높지 않은 대형 사이즈의 화장실로 아싸리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기 고양이가 많이 불편해할 거 같다 하면 소형 말고 중형 화장실을 추천드려요~~

 

3. 화장실 모래

흰색이 두부 모래, 회색이 일반 모래

화장실 모래는 두부 모래와 일반 모래 두 가지 종류로 크게 나눠집니다.

두부 모래는 대변, 소변을 변기에 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사막화가 일반 모래에 비해 비교적 덜합니다.

하지만, 두부 모래를 불편해하는  냥이일 경우 다른 장소에 대소변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 모래는 고양이들이 편하게 구멍을 파고 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막화가 심해지고, 소변 대변을 변기가 아닌 휴지통에 버려야 합니다.

초보 집사분들은 두부 모래 한 봉지와 일반 모래 한 봉지를 구매하셔서 화장실에 같이 뿌려놓으시면 됩니다  이후 모래를 고르시는 거는 자유입니다

두부 모래는 무향을 추천드립니다. 향이 나는 모래는 나중에 악취가 더 심해지더라고요.

 

4. 밥, 물통

물통과 밥통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천 원 정도면 구매 가능합니다.

또한 다이소에서도 팔고 있었습니다.

 

5. 이외 물품

 

1) 캣타워 : 추후에 인터넷으로 원하는 거 사시면 됩니다. 저희 집 고양이는 올라가지도 않습니다......

2) 숨숨집 : 숨숨집은 하나 정도만 구매하시고 곳곳에 고양이가 숨을 장소를 마련해주시면 됩니다. 특히 박스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3) 스크레쳐 : 아가들이 지나다닐 때마다 긁을 수 있도록 인터넷에서 아무거나 구매하셔서 집안 곳곳에 놓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장난감 : 고양이에게 사냥놀이는 강아지의 산책과 같다고 합니다. 사냥놀이를 위해 장난감은 필수입니다.

다양하게 구매하시고 매일 다른 장난감으로 놀아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같은 장난감으로만 놀다 보면 고양이가 재미없어합니다.

 

또한, 장난감은 사용 후 바로 숨겨야 합니다.


5) 간식 : 나이에 맞는 간식, 다양한 종류의 간식을 구매하세요~~

이외 궁금한 점 있으신 분들은 댓글 부탁드려요.

추가적으로 예방접종 관련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글 참고바랍니다.

셀프로 고양이 백신 접종하는 방법 (tistory.com)

반응형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천 데이트 맛집 추천  (1) 2022.08.12
고양이 배변교육  (11) 2022.07.14
셀프로 고양이 백신 접종하는 방법  (22) 2022.07.11
경주 낚시 & 노지캠핑 후기  (21) 2022.05.23
옥화대 낚시 및 캠핑 후기  (13) 2022.05.21